5월이 지나 한낮은 땡볕이 되었고, 저녁에나 자전거를 겨우 탈만합니다.
사진에 한창 재미가 들렸습니다.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가동시간 표입니다.
구 분 | 가 동 시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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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9~10월 | (매회 20분) 19:30, 20:00, 20:30, 21:00 |
7~8월 | (매회 20분) 19:30, 20:00, 20:30, 21:00, 21:30 |
- 기상조건(우천, 강풍) 및 공원 이용시민의 다소 등의 요인에 따라 분수가동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 분수 가동 정지 : 시간당 2mm 이상 강우 시, 7m/s 이상 강풍 시, 한강의 탁도가 15NTU 이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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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반포대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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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반포대교 |
당시 스마트폰에서는 상상도 못할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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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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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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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
시간에 맞게 도착했는데 분수가 시작 되지 않는다면,
보통 강풍이 불어서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곳에 상주하는 아이스크림 장수나 길거리 상인이 이 안내 방송을 못 듣게 고의적으로 방송 때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000원" 등으로 교묘하게 육성으로 방해하면서 장사하는 양아치도 있으니 바람이 심할 경우 그냥 다음 기회에 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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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안양천 야경 |
과거 DSLR의 전통인 광학 렌즈로 확인해서 찍는 사진기가 아닌 SONY가 밀어붙인 DSLT 거울이 아닌 센서에서 전자식으로 화면을 전송하는 미러리스나 스마트폰처럼 셔터 스피드와 조리게 값에 따른 결과가 뷰파인더에 모두 표시됩니다.
사실상 치트키라 초보자가 찍어도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시절 사진 스튜디오 편집 알바를 하며 어깨 너머로 배운 사진 기본 기술이 조금 도움이 됩니다.
2012년 구입한 A57의 성능이 8년이 지난 2020년 동급 기종과 비교해도 그냥 그놈이 그놈일 정도로 DSLR 시장이 정체 되었습니다.
지금은 정말로 사진을 좋아하거나 전문적인 사람이 아니면 스마트폰이 이 자리를 대부분 차지했습니다.
2012 당시 무슨 생각으로 이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녔나 싶지만,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 시절 화질과 색의 깊이(DR)가 가장 뛰어납니다.
물론 자전거 탈 때 DSLR을 들고 갈지 누가 묻는다면 확실하게 "N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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